SGI서울보증은 이날 오전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면접 후보자로 선정된 6명과 7시간이 넘는 면접 끝에 김옥찬 전 부행장을 내정했다. 대추위는 오는 28일 김옥찬 신임 대표 내정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이다.
김옥찬 내정자는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김욱기 전 서울보증보험 전무 등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찬 내정자가 주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되면 2004년 퇴임한 박해춘 전 사장 이후 10년 만에 서울보증에서 민간 출신 사장이 탄생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