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간호사 니나 팸이 이날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의 첫 완치 사례다.
미국 간호사 팸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고 "기도해 준 모든 사람의 축복 속에 퇴원한다"며 "치료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혈청을 제공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도 이날 오후 직접 미국 간호사 팸을 만나 에볼라 완치 판정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