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 복지협의체 소통과 나눔 워크숍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산울림청소년 수련관에서 부천시 동 복지협의체 임원과 복지동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복지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춘배 전 부천시 부시장과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 강위원 광산구 노인복지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전 부시장은 ‘새로운 지역복지전달체계-동 복지협의체’라는 주제로, 이 대표는 ‘풀뿌리 모금 철학 및 아이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복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춘의동 동 복지협의체 오세영 위원은 “오늘 워크숍이 ‘요구투쟁에서 나눔으로’, ‘개조에서 경청으로’, ‘개인에서 마을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천시의 따뜻한 복지마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휴 복지운영과장은 “부천시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특별한 주민기구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시가 하나 되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시에서도 동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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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