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제13회 부산광역시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 1작품 2백만 원 등 수상자들에게 총 상금 720만 원을 수여한다.

부산시는 영상문화 저변확대와 영상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단위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부산하다! Do BUSAN!’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가능한 꿈의 도시, 긍정의 도시 부산을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개인 또는 4명 이하 단체). 작품은 광고용 CF,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5분 내외의 디지털 창작영상물이면 가능하다 (ENG,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일반영상물, 플래시·셀 등 디지털애니메이션 모두 가능).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접수관련 양식도 바다TV에서 온라인으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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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총 28편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720만 원(대상 1편 2백만 원, 최우수 1편 100만 원, 우수2편 각 50만 원, 장려 4편 각 30만 원, 가작 20편 각 10만 원).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대상과 최우수상에만 수여했던 부산광역시장상을 우수까지 총 4작품으로 확대해 참여동기를 북돋고 있다. 시상식은 2015년 1월 예정.

수상작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를 비롯해 유튜브, 유쿠(중화권 동영상사이트) 등 다양한 동영상사이트에 업로드 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