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가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인 스플렁크(Splunk Inc., NASDAQ : SPLK) 사업권을 확보하고 빅데이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플렁크는 머신 데이터(Machine Data)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업체로, MDS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스플렁크 총판을 맡고 있는 시큐클라우드(대표 권오헌)와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플렁크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존 임베디드 사업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 기회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내년에는 매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당사의 강점인
고객 맞춤형 SW 개발, 기술지원 및 컨설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