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정부는 19일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3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17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이어 아베 내각의 일부 각료들이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당국자는 "일본은 어두운 과거에 스스로를 가둘 것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문제 담당상(납치상), 아리무라 하루코 여성활약담당상 등 아베 내각 각료 3명은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제사 기간을 맞아 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17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의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사비로 봉납한 바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서도 개탄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17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이어 아베 내각의 일부 각료들이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당국자는 "일본은 어두운 과거에 스스로를 가둘 것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문제 담당상(납치상), 아리무라 하루코 여성활약담당상 등 아베 내각 각료 3명은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제사 기간을 맞아 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