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화창한 날씨를 보인 18일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시준)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40분 등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평소 주말보다 4∼5%가량 많은 총 4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 29만대의 차량이 귀경한 것으로 집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는 밤 10시나 돼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