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가 인턴 동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상식(이성민 분)은 공장 내 젓갈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인턴들에게 수습을 지시했다. 젓갈 공장에 투입된 영업3팀 인턴들은 장그래를 보며 "내가 이런 일 하려고 토익 점수에 매달린 게 아니다. 이런 일할 사람은 따로 있지 않냐"고 비꼬았다.
근무 도중 장백기(강하늘 분)는 오상식으로부터 철수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장그래는 업무에 집중하다가 그만 젓갈에 휴대폰을 떨어뜨려 오상식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