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은 코리아 소싱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세계 바이어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차이나 소싱페어-모바일기기(CSF)'내에 Show in Show 형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의 한류 붐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 코리아 소싱페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바이어도 부쩍 늘고있는 상황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저가 중국산보다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필립스, 레노보, 모토로라 등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소싱페어에 4년 연속으로 참가했던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국내 제품의 품질이 좋은데다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낮은 품질의 저가 중국산 제품과 달리 글로벌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소싱페어 참가를 통해 지난해에만 중국 시장으로 5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