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농협재단은 농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협장학관 운영, 농촌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등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장학·복지·문화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재단은 지난 2004년 7월 7일 농협중앙회의 출연을 통해 농촌·농업인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농협재단은 매년 농업·농촌 복지 등을 위해 10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해왔다. 올해만 총 99억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미지 확대
![2014년 농협재단 사업예산(단위: 백만원) [자료=농협중앙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17/20141017094951827490.jpg)
2014년 농협재단 사업예산(단위: 백만원) [자료=농협중앙회]
이미지 확대
![농협재단 해외봉사단이 지난 7월 베트남 옌바이성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협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17/20141017095952370082.jpg)
농협재단 해외봉사단이 지난 7월 베트남 옌바이성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협재단]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의 다문화가정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 대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20명의 해외봉사단원은 올해 베트남 옌바이성과 하우장성에 파견돼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 현지 공부방 건립, 예체능 교육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가운데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는 농협재단에서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과 병행한다. 지난 7월18일에는 안면장애를 지닌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성형 수술을 지원했다.
농협재단은 2007년도부터 매년 농촌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26가정 4800여명을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40억원 수준이다.
이재식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업·농촌 후원 그룹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로 농촌사회 유지·발전을 위한 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농업인 자녀 장학금 및 연수·체험활동 지원, 다문화·조손 가정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책 마련으로 농업인 복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출연·기부금 확대 추진으로 재정 안정성을 증대하고 장학생 자원봉사단 및 홍보 사절단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라며 "농촌과 농업인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