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울산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성장 뮤지컬 제작

10월 16일 오후 3시 울산시 교육청 3층 세미나실에서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왼쪽)이 BS행복한 힐링스쿨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6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3층 세미나실에서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BS행복한 힐링스쿨 시즌2’ (부제:뮤지컬 에프터스쿨) 협약식을 가졌다.

BS금융그룹의 ‘뮤지컬 에프터스쿨’은 1시간 가량의 청소년 성장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생활관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드는 비용과 학교별 체육용품 구입비용은 전액 BS금융그룹이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문연극단체와 교육관계자, 현직 교사들이 모여 대본작업과 감수 등 4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BS부산은행 조은극장과 공동으로 뮤지컬을 제작해 부산 지역 중고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했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공연 지역을 기존 부산을 포함 울산과 경남으로 확대하여 실시되며, 울산지역은 10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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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부산은행 조은극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문배우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연극 관계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은 “BS행복한 힐링스쿨, BS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등의 교육기부사업을 부산중심에서 울산, 경남으로 광역화 추진 중이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S금융그룹은 작년 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을 계기로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고, 장기적인 교육기부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협약도 체결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