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은 지난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 사건으로 인하여서입니다. 제가 본 관심 속에는 대부분 비판과 걱정 우려, 심지어 그의 다른 사생활까지도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은 정확한 사실 모르는 상황이며 그 선수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그는 확실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판단 받아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라를 위해 울 줄 알고 아파할 줄 알며 개인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선수로 책임감 있게 살아왔습니다. 내가 아는 그는 앞으로 그럴 것이고 그렇게 대한민국을 빛낼 것입니다"라며 "그렇게 한국을 가슴에 품은 자에게 어떠한 것이 옳은지는 모두가 알 것입니다. 지금 현재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흥민이기에 제가 아는 사실을 확실한 사실들을 적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손흥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1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 측근은 "두 사람이 7월 이후 잘 만나지 못 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입국해도 경기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며 결별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김신욱 멋있다", "손흥민 민아 결별, 민아랑은 헤어졌지만 김신욱하고는 오래가세요", "손흥민 민아 결별,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지난 7월 29일 손흥민과 민아가 한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보도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민아 소속사는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