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매체는 16일 현지 일본 취재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 기자들은 “3경기 모두 등판해 2세이브다. 정말 가을만 되면 더욱 강해지는 DNA가 있느냐” “역시 오승환이다. 한신의 사기가 오승환 때문에 더욱 오르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네티즌들은 “역시 오승환 대단하다” “일본 기자들도 오승환 칭찬하네” “오승환 멋지다” “오승환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