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이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그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보급에 앞장선 공로자 등 국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단체, 개인)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포장에는 이앤에이치의 박대전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유공자, 36.5℃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 국무총리 표창 4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상) 40점 및 15점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가 미래의 확실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보급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발굴 등 적극적 시장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