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6차산업화 예비인증 2곳 선정!

2014-10-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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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의 일거리 창출 및 향토자원 소득화 합격점 받아 -

▲해가마을전통식생활음식교육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서천군 ‘에덴영농주식회사’와 ‘해가마을’이 201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차 산업화 예비 인증이란 본 인증제 시행에 앞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제고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예비인증 사업자에 대해서는 소비자 판촉전, 유통전문가 초청 품평회, 수출컨설팅 등을 통한 판매확보 지원 및 사업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에덴영농주식회사는 2011년 가풍내림음식계승사업 『고수록』을 통한 농가 맛집사업으로 시작하여 지역 향토음식과 체험을 상품화하고, 방풍ㆍ부추 장아찌와 모시떡 등의 연계상품 가공시설 구축으로 연간 5억원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연간 12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해가마을은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원료로 한 된장ㆍ고추장 등 전통장류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한편, 충남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전통식생활 체험 등의 활동을 펼쳐 젊은 연령층의 신뢰를 형성해 나가고 있고 연간 8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6차산업화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6차산업화 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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