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CSR(사회공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했으며, 전세계 24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나눔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북경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중국 내 상비약 지원 및 무료진료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중국전국부녀연합회 및 중국아동소년기금회로부터 ‘중국 아동자선 특별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중국 현지에서 거둔 이익을 중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제약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북경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