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이원에 따르면 운암정 직원들은 정선지역 사북 해마루 어린이집 어린이 18명을 초청, 차에 대한 예절인 다도와 전통생활 예절을 지도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다례(茶禮)체험은 여러 가지 전통 차를 주제로 다기의 쓰임새와 다루는 방법, 다식 만들기, 차를 우리고 마시는 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특히 운암정은 올해부터 서울 '예명원'에서 교육 받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동요 및 율동을 추가한 유아다례를 도입,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암정 직원들은 개인시간을 활용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380여명의 지역 어린이에게 다례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오는 11월 고한지역 어린이 14명의 교육을 마지막으로 2014년도 봉사활동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