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차 4박 5일간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취임 이후 첫 아셈 회의에 참석하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예방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지난 2009년 G8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현지시각으로 14일 밤 밀라노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과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현지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6∼17일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 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제문제를 다루는 전체회의 제2세션 및 자유토론 발언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정상들에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설명하고, 아셈 지도자들의 지지를 확보해 나간다.
이번 회의에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51개국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아셈 참석 기간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몇 개국과 양자 회담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7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 나폴리타노 대통령 및 마테오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탈리아 정상회담에 앞서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두 달 만에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교황의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인류 공동체의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취임 이후 첫 아셈 회의에 참석하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예방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지난 2009년 G8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현지시각으로 14일 밤 밀라노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과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현지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6∼17일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 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51개국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아셈 참석 기간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몇 개국과 양자 회담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7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 나폴리타노 대통령 및 마테오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탈리아 정상회담에 앞서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두 달 만에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교황의 국제 평화와 화해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인류 공동체의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