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긴급 기자회견, ‘카카오톡 검열’ 논란 과연 어디로

2014-10-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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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검열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13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참석해 최근 발생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수사당국의 검열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고 보완책을 추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 이른바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메신저 카카오톡(카톡)의 새로운 사생활 보호 기능 도입 방침을 밝히는 등 재발방지책을 발표한바 있다.

또 서버에 저장되는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고 저장 기간을 2∼3일로 줄이는 한편, 사생활 보호 기능을 도입하고 ‘투명성 보고서’도 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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