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내일배움카드 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취업률은 최근 3년간 절반을 밑돌았고, 올해는 30%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의원은 내일배움카드가 질적으로 취업률 상승과 직계될 수 있도록 내실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취업률이 적어도 50% 이상은 되어야 사업의 효과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적인 부분에 집착하여 많은 인원을 훈련시키려 하지 말고, 질적으로 취업률 상승과 직계될 수 있도록 내실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