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은 2일 저녁 1, 2회 연속 방송된 ‘엄마의 선택’(연출 김진근, 극본 정도윤)에서 M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지만, 어긋난 모성애로 아들과 자신을 파국으로 밀어 넣는 소영 역을 맡았다.
소영은 MBS 간판 아나운서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커리어우먼으로 첫 등장 하며 눈길을 끌었다. 소영은 자기 아들 진욱(지은성)의 DNA가 피해 여성 현아(화영)에게 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진욱을 위해 현아의 친모에게 돈을 주며 아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던 법정 장면에서 소영은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고 위증을 하며 또 한 번 아들을 위해서 거짓을 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오현경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손풍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