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 ‘007:데블 메이 케어’ 본드걸로 발탁

2014-10-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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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사진=영화 '가장 따뜻한 색,블루'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랑스 출신 배우 레아 세이두(29)가 영화 007의 새 본드걸로 캐스팅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배우 레아 세이두가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작품인 ‘007:데블 메이 케어’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007:데블 메이 케어’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레아 세이두는 내달 말 대본 리허설을 위해 출연진을 만날 계획이다. 대본 리허설 전, 감독 샘 멘데스와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 등 제작진과 함께하는 카메라 테스트가 예정됐다.

‘007: 데블 메이 케어’는 전편 ‘007 스카이폴’(2012)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랄프 파인즈가 각각 제임스 본드와 M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 었다.

007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하는 레아 세이두는 1985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미드나잇 인 파리’ ‘시스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가장 따뜻한 색,블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미녀와 야수’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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