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새로운 악녀 이유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 역을 맡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리가 출연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가 연기한 연민정은 전 남자친구 문지상(성혁)과의 동거에서 임신한 것을 숨기고 이재희(오창석)와 결혼해 민법 제816조 민법상 혼인취소의 사유에 해당한다.
또한 도보리(오연서)가 장은비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사진을 훼손한 것은 형법 제366조 재물손괴죄, 도보리 딸 장비단(김지영)을 외국으로 보내려고 한 것은 국외 이송을 위한 약취, 유인죄 교사범에 해당하는 형법 288조에 해당된다. 이 밖에 사문서 위조죄, 살인미수 등을 포함해 징역 13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한편, 이유리 악행이 큰 인기를 끈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