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립예술단체연합회는 25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유리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라고 발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1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국내 여성 공연 전문기획자 1호로서 공연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온 뮤지컬 전문가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P),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으로 역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예술 인재 양성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청강문화산업대에 뮤지컬학과를 설치하고, 서울예대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공연예술 기반 조성과 발전에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