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소송과 함께 아들 임 모 군의 친권자 지정 소송도 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 이혼 소송으로 임우재 부사장과 이부진 사장은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임 부사장과 이부진 사장은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이혼소송 이유로는 성격차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