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6센트 상승한 배럴당 86.0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201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WTI도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인 83.59달러로 급락했다.
전날 독일 4대 경제연구소(DIW, Ifo, RWI, 할레 경제연구소)는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개월 전의 1.9%에서 1.3%로, 내년도 전망치는 2.0%에서 1.2%로 내렸다.
금값은 소폭 하락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221.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