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박달2동(동장 김영식)이 만수무강 기원 장수사진 촬영행사로 흐뭇함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박달2동은 지난 8일 관내 거주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 희망하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사진촬영에 필요한 한복준비와 이·미용은 동 V터전의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했다.
특별히 의지 할 곳 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사진촬영을 위해 동 관내 인사들이 한마음 한 뜻을 이룬 것이다.
이렇게 전달된 장수사진은 깔끔하게 액자로 제작돼 전달됐다.
한편 김 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이라며, “고령의 노인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