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0일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29명 및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관계자 4명 등 33명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선수단에는 탁구 선수 마유철을 비롯해 총 29명의 인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통일부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선수단은 11일과 16일로 나눠 입국한 후 25일 한 번에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