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 조씨로부터 1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차승원 사건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1998년 4월 '한밤'에 출연한 차승원과 차노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당시 인터뷰에서 "제가 어렸을 때 잔정을 못 받아서 될 수 있으면 노아에게 (잔정을) 많이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씨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수진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 이튿날 소송을 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