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트라(KOTRA)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틸로 헬터)와 공동으로 'Grow Together(그로우 투게더) 봉사단 2기'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row Together'는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Invest Korea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국내 대학생들이 외국인들 투자가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봉사단으로 수도권,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한기원 Invest Korea 대표는 "코트라와 ECCK는 Grow Together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제안한 활동을 선정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리 대학생들과 외국인 투자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2기 봉사단원들은 추후 코트라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 주간(Foreign Investor’s Week)" 행사에서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