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형별 면접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답해야”

2014-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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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달 중순 이후부터 2015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면접에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답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웨이중앙교육은 7일 면접고사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해 평소 간결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논거를 들면서 주장에 대한 결론을 명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고 처음에 꺼낸 말이 뒤에 가서 뒤집혀서는 안 되고 차분히 전체 내용을 정리한 후 말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중심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함께 면접이 실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2단계에서 서류 평가와 함께 반영돼 최종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접은 수능 실시 이후인 11월 말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돼 지원 대학의 면접 실시일에 따라 수능과 시간 배분을 적절히 조절해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면접은 보통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2~3인의 면접위원이 서류의 신뢰도 검증을 원칙으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다.

발표면접, 심층면접, 인터뷰 및 토론평가, 1박2일 합숙면접 등 여러 형태의 면접을 실시해 지원 대학에 맞는 맞춤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대학마다 중점을 두는 가치가 달라 대학 홈페이지 등에서 대학의 건학이념과 인재상 등의 특성도 살펴봐야 한다.

면접고사는 실시하는 대학에 따라 시험 유형과 방식이 달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를 통해 해당 학교의 면접고사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미리 익혀 두면 면접고사를 준비하고 실제 고사에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논리적인 말을 하려고 해도 말하려는 내용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없다.

먼저 자신의 신상에 대한 기본 내용들을 정리해 두고 학교에 제출한 여러 가지 서류의 내용과 일치시켜야 한다.

지원 학교와 학과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파악해 두고 전공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출 문제를 파악한 후 출제 예상문제를 뽑아보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

반복만큼 좋은 대비는 없기에 집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거나 그것을 녹화해 자신의 태도를 확인하면서 평소 몰랐던 버릇이나 불필요한 태도를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 3~5명이 모여 토론을 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짚어 줄 수도 있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러한 토론의 형식은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유웨이중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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