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더 김치’ 미국 법인을 세우며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수의 예능 활동과 함께 ‘더 김치’의 CEO로 활약 중인 홍진경은 올해 초 갑작스러운 수술과 치료, 여러 방송 출연으로 인하여 미루어왔던 미국 내 업무를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이달 말 출국을 결정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홍진경의 ‘더 김치’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전 미국지역 배달 서비스의 시작과 미국 서부 지역의 최대 한인 마트를 비롯한 현지 마트들의 입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진경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김치 사업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고, 한국 대표 식품인 김치의 외국 시장 개척은 대외적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이기에 의견을 존중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