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하늘의 매력은? "나긋나긋" vs "퇴폐적 나쁜 남자"

2014-10-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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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생' 출연진이 배우 강하늘의 매력을 밝혔다.

임시완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러스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강하늘은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임시완은 "나이에 맞지 않게 차분하고 진중한 느낌이 있다. 컬러링을 들어보면 옛날노래가 흘러나온다. 그만큼 정서가 요즘 사람답지 않게 무게감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원석 감독은 "의외로 강하늘에게 반전매력이 있다. 퇴폐적이고 나쁜 남자"라며 "임시완이 아직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저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폭로했고 강소라 역시 "나는 조금 맛봤다"고 거들어 강하늘을 당황케 했다.

강하늘은 '미생'에서 완벽한 입사 스펙을 갖춘 모범생 신입사원 장백기로 분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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