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식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개기월식으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전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시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관측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개기월식에 대한 원리 설명 및 가을철 별자리 강의와 더불어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의 모습까지도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시민 및 학생 등 누구나 관측할 수 있도록 포천아트밸리 내 전망카페 앞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문현상을 접해보면서 우주·과학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측 당일 기상이 좋아 월식 관측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