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이후 사업부의 새 사명은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이며, 알카텔-루슨트는 프랑스로 편입될 신생 지주 회사의 지분 15%를 유지한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는 분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알카텔-루슨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통신 분야의 선두업체가 되는 동시에 새로운 순수 성장 영역에 투자를 가속화 한다는 기업의 목표를 강화할 수 있는 필요 수단과 자원을 제공하는, 막강하고 인지도 높은 투자자로부터 탄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는 엄선된 고도 성장 국가, 전문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모두가 인정하는 선두업체로서 이미 인정을 받은 핵심 시장, 즉 기업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미쉘 에밀리아노프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장은 “신생기업으로서 우리의 핵심 사명은 이전보다 더 스마트한 장치와 새로운 용도의 모델에 의해 제공되는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기업이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탈바꿈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며,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가치와 고객 적합성을 창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안 신 화신 회장은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장기 투자 접근 방식은 기업 통신 분야에서 우리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가 그들의 목표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는 매우 강력한 자산과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인정받은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투자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규모 및 시장 진출 면에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는 프랑스 파리 근교 콜롬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2700여 명의 직원과 80여 개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