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은 강태하(에릭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다른 건 못해도 이건 할 수 있겠다. 올해 소원 한마디”라고 물었고 강태하는 “나는 한여름이 되고 싶다. 나는 한여름이 되고 싶네”라고 소원을 말했다.
강태하는 “니가 한번 돼 봤으면 좋겠어. 왜 나를 기다렸는지 알고 싶고, 남이섬에서 왜 울었는지도 알고 싶고”라며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왜 울었는지도 알고 싶고, 왜 카메라 속에 내사진이 들었는지 그것도 알고 싶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