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가을철 어획기에 접어들면서 뱅어가 최고의 수확철을 맞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황해에 인접해 있는 중국 칭다오(青島) 적미애항(積米崖港) 어선들은 연일 만선의 기쁨을 얻고 있다.
최근 칭다오의 어선들은 출항한지 2~3일만에 1만kg 가량의 뱅어를 잡아올리며 높은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칭다오는 뱅어 최대 어획량을 기록하는 지역 중 하나로 칭다오 랑야(琅琊)현에 존재하는 뱅어포 가공농가는 3000여 가구에 달하고, 연간 출시되는 뱅어포 가공 제품은 5000t 이상에 달한다. 이 중 일부는 일본과 한국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