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노안 대표 손진영의 한 마디 외침 "나도 싱싱한 남자다!"

2014-09-27 10: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나는 남자다]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40대를 넘어선 남녀에게 가슴을 녹이는 칭찬 중 하나는 "나이보다 젊어보이십니다." 이다. 동네 경로당에 가서 노인 분들을 향해서 크게 외쳐보라!
"그 나이로 안보이십니다!!!"  그 날 점심엔 얻어 먹은 밥으로 배가 터질 것이다. 이 주제는 여러 사람에게 "얼마나 속상하겠나 하는 마음 + 무슨 남자가 저런 걸 문제라고..!"하는 생각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나는 남자다'가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같은 주제로 뭉쳐진 100명의 출연진이 마음을 털어 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다 보면 그 이야기를 듣는 TV시청자의 인격(?)을 한 순위 올려주기 때문이랄까? 이번 주의 '동안 or 노안 男' 에서도 사람을 외모 만으로 평가하지 말자는 결심을 하게 했다. 여기서 말하는 외모는 흔히 얘기하는 외모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알 지 못하는 상대방의 모든 조건을 의미한다.
100명의 출연진 중에서 같은 나이의 노안과 동안을 한 무대에 세웠을 때 그들의 나이 차이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느낌이었다. 연예인 동안 대표로 출연한 아나운서 박은영과 노안 대표 가수 손진영이 보여주는 나이 차이 또한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사는 그의 모습은 어느 누구보다 남자다운 남자의 모습이다. 멋진 남자다!!! 같은 생각으로 모든 남자는 외칠 수 있다. "나는 남자다, 대한민국의 남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