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는 윤솔(김슬기)이 12번 남자들로부터 받아온 꽃을 바라보는 도준호(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호는 윤솔이 남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꽃이 시들어가자 흐뭇해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솔이 "너 여기서 뭐 하느냐"고 묻자, 도준호는 "12번도 다 같은 12번이 아니다. 오빠는 널 위해 변하지 않고 귀찮지 않을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준호는 윤솔의 눈을 가리고 자신이 준비한 선물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윤솔은 내심 기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준호가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화장실이었다.
이어 눈물을 머금은 윤솔은 "내가 3 정도 모자라는 7이면, 저 자식은 5할도 안 될 거야. 부정맥은 무슨"이라며 비데 선물을 한 도준호를 비난했다.
앞서 도준호는 윤솔을 보며 떨리는 감정을 부정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윤솔은 모르는 척했지만, 도준호가 자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챘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윤현민, 진짜 바보네", "연애의 발견 윤현민, 김슬기에게 고백하세요", "연애의 발견 윤현민,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