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비밀의 문, 사도세자, 맹의, 박은빈, 비밀의 문, 사도세자, 맹의, 박은빈, 비밀의 문, 사도세자, 맹의, 박은빈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첫 회가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16일 방송분 ‘유혹’ 마지막회 10.8%에 비해 2.0P% 하락한 수치로 동 시간대 2위 기록입니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한석규는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제훈 역시 사도세자가 안고 있는 고뇌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박은빈은 사도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씨 역으로 출연합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0.3%로 지난주 방송분의 11.3%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6.8%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비밀의 문’은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첫 회 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