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 '13년 역사상 최초로 1대 1 토크'

2014-09-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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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사진=서태지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해피투게더3’가 13년 역사상 최초로 1대1 토크를 시도한다. 서태지를 위해서다.

내달 컴백하는 서태지는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단독 출연한다.

‘해피투게더3’ 측은 23일 “서태지와 유재석이 1993년 KBS ‘달려라 고고’에서의 만남 이후 21년 만에 ‘해피투게더3’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서 ‘해피투게더3’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가수 서태지의 1대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했다”며 “유재석과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의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서태지는 데뷔 22년 만에 최초로 가수로서, 남편으로서, 또한 아이 아빠로서 한 남자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피투게더3’ 서태지 특집은 내달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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