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농협 채용, 지원서 접수 마감 임박

2014-09-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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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농협 등 은행권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원서 마감이 속속 다가오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채용 지원서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hinha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2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명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30명 등 260명 규모로 청년 채용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자격증, 어학 등 스펙 기입을 없애고,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NH농협금융 채용 지원서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실시한다.

계열사별로 농협은행이 140여명, 농협생명이 30여명, 농협손해보험이 20여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자회사별 특성을 감안해 '인성에 대한 검증 강화', '마케팅 역량 중점 평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학력·학점·전공·어학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은 자회사별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및 잡코리아 홈페이지(www.jobkorea.co.kr)에서 하면된다. 자회사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IBK기업은행 역시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하반기 채용 지원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IT, 전문 분야로 나뉘며, 전문 분야는 기술금융·자산운용·리스크·IB 관련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은행 역시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앴다. 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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