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누기 통합산은 헌혈 캠페인' 행사에서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산업은행은 23일 내년 초 통합산은 출범을 앞두고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임직원들과 '사랑나누기 통합산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된다. 기증된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기택 산은금융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통합 전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