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최덕률)는 북천코스모스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열차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두 축제가 겹치는 주말인 10월 3일부터 3일간만 운행되며 기차여행과 함께 낮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밤에는 유등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다.
부전역에서 12시 30분 경 출발하며 부전역으로는 23시 5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구포, 화명역에서도 승차가능하다. 금액은 성인 1명 기준 와인객차 8만9000원, 시네마 객차는 6만9000원이다.
최덕률 부산경남본부장은 “기차여행의 매력과 함께 북천의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진주 남강 유등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