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심야시간대 편의점 털이 10대들 붙잡아

2014-09-23 13: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심야시간대 편의점과 음식점을 털이한 10대들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심야시간대 24시간 편의점과 음식점 시정장치를 풀고 침입, 금품을 훔친 고모씨(19)와 강모씨(19)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친구지간으로 용돈이 궁한 나머지 지난 17일 새벽 2시께 모지역 세븐일레븐에서 A씨(43,여)가 출입문을 시정하고 퇴근하고 없는 틈을 이용, 잠금장치를 풀고 내부로 침입한 것을 비롯해 모두 9회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신제주와 구제주를 오가며 24시간 편의점중 심야시간대 영업을 종료한 편의점만 대상으로 했으며, CCTV 촬영을 피하기 위해 티셔츠로 얼굴을 가리고 침입했다. 경찰은 계속적으로 추가범죄를 확인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