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충북고동문회 모교 사랑 훈훈!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청 충북고 동문회(회장 구정서)는 9월 22일 모교를 방문하여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입장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정서 도청 충북고 동문회장(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신찬인 문화체육관광국장, 민광기 바이오정책과장, 최병기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컨벤션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고 한상윤 교장에게 1학년생 전원과 교사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405매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구정서 동문회장은 “우리 1만 9천여 동문은 사회 곳곳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동문들의 긍지와 자부심 또한 특별하다“면서 ”도청 동문 모두가 모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입장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상윤 충북고등학교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교사랑을 실천해 온 도청 충북고동문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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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탁된 입장권은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이오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갖게 할 계획이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280여개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7백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