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차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문화가정의 추억 만들기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로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서 진행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숲 가꾸기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숲 가꾸기 캠핑 페스티벌’에 각국의 놀이, 음식,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존’을 운영해 행사 기간 동안 유명산을 찾는 일반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벽화, 조형물이 설치된 길을 따라 걷는 ‘하이브리드 테마 길 트래킹’ △무료 법률 상담 및 고민 상담 센터 △숲 속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다문화 체험존’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의 시작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숲친가꾸기 캠핑 페스티벌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친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건전한 산림 휴양 문화 육성과 건강한 숲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LG화학과 제휴하여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연 휴양림에서 ‘국민의 숲 가꾸기 가족 캠핑’ 행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