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18일 8만 33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비긴 어게인’ ‘타짜2-신의 손’을 제쳤다.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트버스터 ‘비긴 어게인’은 5만 6400여명(누적 관객수 207만 6700여명)으로 2위를 수성했다.
‘타짜2-신의 손’은 전날 대비 2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타짜2’는 4만 83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335만 4900여명.
‘메이즈 러너’는 기억이 삭제된 채 거대한 미로에 갇혀버린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지옥을 빠져나갈 탈출구인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