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대학·기업 손잡고 전파연구센터 설립

2014-09-18 18: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광운대 캠퍼스 내에 미래 통신의 기반인 전파 기술을 연구하는 전파연구센터(RRC)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 설립에 아주대·한밭대 등 대학과 알에프코어·극동통신 등 관련 업체가 참여해 산·학 협력의 형태를 갖췄다.

이 센터는 3년 간 미래부로부터 15억원, 민간에서 5억원을 각각 투자받아 준밀리미터파 대역(20∼30㎓)의 차세대 안테나와 데이터 송·수신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차세대 안테나 기술은 무선통신에 사용되는 전파의 형태를 제어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5세대(5G) 통신은 물론 백홀·레이더·위성통신·차량용 센서 등에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이 센터를 국내외 대학·기업·정부출연 연구기관 간 협력네트워크의 기술 교류 및 연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연구센터가 산·학·연 공동연구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