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이 지난 17일 열린 2014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에 1천여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협동조합은 총 3개 조합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에스엠수출협동조합(이사장 손길홍, 30개사), 포스테크노 악세사리협동조합(이사장 서광재, 18개사), 경기옻칠공예협동조합(이사장 임충휴, 13개사)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사회복지박람회는 ‘작은 나눔, 큰 행복, 안전한 복지성남’을 위해 기부행사, 포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기업·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가한 성남시의 대표적 복지행사다.
한편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사회적 경제의 법적, 제도적 확장 추세에 따라 재단도 중소기업 개별 지원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과 맞물려 이번에 수출, 악세사리, 공예 등 3개 협동조합과 함께 뜻 깊은 지역 공헌활동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